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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 포항의 ‘수소에너지 르네상스’ 실현에 힘 모아 달라▲ 포항시∙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 간담회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20일 서울 (사)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회장 제후석)를 방문해 ‘포항의 수소에너지 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공동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이 시장은 김용채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을 만나 지난 9월 포항시와 경북도가 공동 주최한 ‘지방시대 주도 수소 경제 대전환 비전 선포식’에 참여해 강연을 해준 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수소연료전지 분야 KS 인증기관으로 지정된 포항의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를 기업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당부하는 한편 포항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2024~2028)에 입주할 기업유치와 연료전지 분야 기술개발 및 인력 양성에 협회가 적극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예타 통과의 성과를 거둔 포항시가 수소 신산업 성장세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청정수소 생산 기지 구축과 수소특화단지 및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며 “대한민국 수소 산업을 이끄는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는 탄소 중립의 핵심 수단인 수소연료전지와 연관된 산업 밸류체인 전반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설립됐다. 회장사인 두산퓨얼셀을 비롯한 40개의 기업회원과 개인 및 특별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내외 수소연료전지 산업과 정책 연구분석, 연료전지 업계 의견수렴 및 정책 건의, 기술개발 협력·지원, 정부·지자체·국제협력, 수소연료전지 관련 각종 포럼‧세미나,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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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수소연료전지 기반 친환경 에너지 도시 도약에 박차 가한다!(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포항시는 친환경 미래 에너지인 수소연료전지에 기반한 수소 산업을 적극 육성하며 수소에너지 경제를 선도할 ‘K-수소 중심도시 도시’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수소연료전지인증센터 운영 △수소 전문기업 육성 등을 중점 추진 전략으로, 정부의 수소에너지 전환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 먼저 포항시는 경북도와 힘을 합쳐 중점 전략인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한 초석으로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를 선제적으로 구축, 운영하고 있다. 인증센터는 대경권 연료전지 테스트베드로 구축된 장비를 통합해 2019년 포항테크노파크에 개소, 2021년부터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공인 시험 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이곳은 연료 전지 기업과 협력해 생산기술 개발, 핵심부품과 소재 국산화 및 제품 안정성·신뢰성 평가 등을 지원한다. 또한 수소연료전지 제품·부품 인증 및 평가 장비 32종을 구축하고 한국산업표준(KS) 인증 위탁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KS인증이 완료되면 국내 유일의 수소연료전지 전 분야(KOLAS, KS인증, 대용량 설비) 검인증이 가능한 인증센터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 애로사항 해결, 연료전지 분야 R&D, 검인증 업무 지원 등이 가능해지며, 부품 국산화 선도로 산업 기반을 튼튼하게 구축하고 수출 산업 육성으로 글로벌시장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표준화를 선점해 나갈 방침이다. 무엇보다 지난 2021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포항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2024년부터 본격 조성되면 기업 집적화단지, 연료전지 부품·소재 부품성능평가센터, 실증단지 등이 갖춰지면 기업 유치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클러스터 조성의 핵심 인프라인 연료전지 부품·소재 성능평가센터가 건립되면 지역 소재 수소 산업을 포함한 전통 제조업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포항은 ‘수소 연료전지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수소 전문기업 600개를 적극 육성하려는 정책에 발맞춰 우수 기술 및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포항 소재 수소연료전지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사업화를 지원한다. 더 나아가 산업부에서 인정하는 ‘수소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예비수소 전문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이미 성장 가능성과 기술경쟁력을 갖춘 포항 지역 기업을 모집해 7개 기업이 선정된 상태이다. 또한 우수 기술 보유 기업을 대상으로 생산 공장의 지역 내 유치를 유도하기 위한 ‘수소연료전지 핵심부품 국산화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해 부품 제작 기술 확보, 특허출원, 전시회 홍보 등의 성과를 거두며 지역 내 수소 전문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 실행과 에너지 대전환이 전 세계적으로 가속화되는 지금, 수소에너지의 가치가 급부상하고 있다”면서, “수소 경제를 선도할 연료전지 분야의 부품·소재·조립 밸류체인을 선제적으로 완성하고 산업 활성화 및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포항이 국내 최대의 수소연료 전지 산업 거점도시로 도약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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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남부발전, 온실가스 감축 위해 손 잡았다(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 28일 도청에서 한국남부발전과 농업·농촌분야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 전국한우협회 최종효 대구경북도지회장, 대한한돈협회 박종우 경북도협의회장, 대한산란계협회 손후진 경북도지회장, 한국낙농육우협회 조명식 경북도지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도의 농업분야 2050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축분에너지화 산업 육성과 한국남부발전의 탄소 배출권 확보를 위한 것으로 ▷농업분야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공동 추진 ▷민간차원 자발적 투자 확대 등이 주요 골자이다. 세부사항으로 경북도는 ▷온실가스 감축사업의 개발 및 등록을 위한 행정지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지원사업의 정책수립 및 지원 사업 개발을 맡기로 했다. 또 남부발전은 ▷온실가스 감축사업 개발 및 감축사업 투자 ▷감축사업 등록·모니터링· 검증 및 배출권 확보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남부발전은 2001년 한전으로부터 분리돼 8개의 화력발전회사(1만1461MW)를 운영하고 있는 국내 온실가스 배출 주요 기업이다. 이 기업은 감축할당량 충족을 위한 배출권 확보가 절실한 상황으로 경북도 또한 우리나라 농축산업의 중심지역으로 농업·농촌분야 온실가스 감축으로 지속가능한 농업기반을 구축해야 할 시점에 놓여 있다. 이에 양 기관의 이해관계가 서로 맞아 높은 시너지효과가 기대 된다. 경북도는 이번 남부발전과의 협약은 그간 공격적으로 추진해 온 가축분뇨의 소재화산업(고체연료·바이오차·수소에너지)의 결실로 가축분뇨 고체연료가 농업분야 탄소배출권 방법론으로 등재됐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북도는 농업·농촌분야 온실가스 감축분 탄소배출권을 시장에서 거래 할 수 있게 되고 남부발전에서는 배출권 확보를 담보로 지역 농업분야에 대규모 사업비를 투자 할 계획이다. 또 투자대상으로 축산업뿐만 아니라 시설하우스·벼재배 등 농업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감축사업을 발굴 지원해 2050 탄소중립 실천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국가 2050 탄소중립 정책 및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안(21.10월 발표)에 맞춰 2018년 온실가스 총 배출량 85,360천톤CO2eq을 기준으로 30년 40%(3만4144천톤) 감축, 50년에는 Net-Zero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중 농축산분야에서 30년까지 961톤(2.8%) 감축을 계획하고 있다. 축산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하여 조사료 및 저메탄사료 보급 등 사양관리 개선, 자원화 과정에서의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퇴·액비화 비율 감소, 축사환경 현대화, 축분에너지화 산업 육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가축분뇨뿐만 아니라 농산부산물을 활용한 대체 에너지원을 발굴해 농촌에 새로운 에너지 공급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온실가스 감축사업이 농축산업에서 실현가능한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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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실증단지 조성사업' 지원 및 참여 MOU 체결(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6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실증단지 조성 사업 지원 및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상직 울진군 안전원전과장, 김종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 박상진 한국기계연구원 원장, 염학기 한전기술 전력기술원 원장, 이해원 두산부사장, 이병철 미래와도전 대표이사, 주한규 서울대 원자력정책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원자력의 전기와 열을 이용, 미래 청정에너지라 불리는 그린수소를 대량으로 생산·실증하기 위해 7개 기관들이 손을 잡고 상호 긴밀한 협력으로 우리나라 수소에너지 정책 기여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상생에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실증단지 조성 사업의 주요내용으로는 △저온수전해 수소생산실증,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의 핵심 기술인 고온수전해(SOEC) 스택 개발·실증 △원자력-신재생에너지 연계 수소생산실증 등이며 7개 기관의 상호협력 하에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연구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울진군은 이러한 연구개발 인프라가 잘 구축될 수 있도록 단계별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울진군 일원에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 상용기술 실증을 위한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실증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3년간 사업 유치를 위해 △기본계획 수립(`20.4.) △사전 예비타당성조사 시행(`20.11.) △원자력 활용 그린수소 생산기술개발 MOU체결(`21.6. /7개 기관) △동해안권 발전종합계획 확정 반영(`21.11.)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내년 5월에 중앙부처에 국가연구개발사업 기획보고서를 정식으로 제출할 계획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이번 MOU로 지자체와 산학연이 함께 손잡고 우리나라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걸음 내딛었다는 큰 의미와 함께 우리 군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실증단지 조성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향후 본 사업이 착수되면 동해안수소경제벨트 중심인 울진군이 수소공급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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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환동해 시대 선도 청신호!!(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8일 확정․고시된 해안‧내륙권 발전종합계획에 울진군 관련 사업이 총 6개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종합계획 중 울진군 관련 사업은 동해안권 발전종합계획에 ‘수소에너지 실증 및 생산단지 조성’,‘울진해양치유센터 조성’,‘오산종합리조트 공공시설 조성’,‘동해선(울산~삼척) 철도 건설’, ‘영덕~삼척 간 고속도로(남북7축) 건설’,‘동해안 내셔널 트레일 조성(울진~포항)’을 포함한 총 6개 사업이다. 이번 종합계획은 해안내륙발전법의 시효 연장(‘20→’30년)을 반영한 것으로, 권역별 해당 광역‧기초 지자체들이 협력하여 향후 10년 동안의 새로운 비전과 발전전략을 모색하고, 이를 위해 필요한 추진사업을 직접 발굴하였으며, 향후 5개 초광역권(2개 해안권 및 3개 내륙권)의 미래 발전전략을 제시하는 해안‧내륙동권 발전종합계획 변경 안이 국토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 ․ 고시된 것이다. 반영된 사업 중 수소에너지 실증 및 생산단지 조성은 경북도․울진군․포스텍․한국원자력연구원․포스코․현대엔지니어링․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 7개 기관이 원자력 활용 그린수소 생산 기술개발 MOU를 체결하면서 산․학․연 밸류체인을 구축했고,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기획 연구용역을 시행 중으로 내년 상반기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또한 울진해양치유센터 조성사업은 평해읍 월송리 일원에 조성 중으로, 내년 4월경 본격적인 착수를 위하여 각종 행정절차를 이행 중에 있다. 이번 동해안권 발전종합계획의 고시로 법정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사업의 타당성 확보 등 추진에 큰 탄력을 받게 됐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기존의 전략자산인 경북해양과학연구단지와 국립해양과학관을 중심으로 해양신사업을 적극 육성하고, 새로운 해양관광산업 발굴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울진의 미래 혁신성장을 이끌 신산업의 뿌리를 튼튼히 하고, 대․내외적인 협력을 통해 환동해 시대의 선도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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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주 정상회담[파이널24]G7 참석차 영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현지시간 오전 10시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정상회담은 예정된 30분을 넘겨 47분 동안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양 정상은 한국과 호주가 G7 정상회의에 함께 초청받은 것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다양한 글로벌 현안 해결에 있어 양국의 역할에 대해 G7 국가들이 높은 기대감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는데 의견을 함께했다. 문 대통령은 “호주는 마티아스 코먼 OECD 총장을 배출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 아태지역의 위상을 높였고, 총리의 리더십 하에 코로나 위기 극복의 세계적 모범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모리슨 총리는 “호주의 수소에너지 생산, 한국의 수소차와 수소경제는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면서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기술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호주가 강점을 갖는 재생에너지와 한국의 수소차, 배터리가 결합할 수 있도록 서로 활발히 교류하고 구체적인 협력 사업들이 발굴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이어 “한국과 호주는 작년에 서명한 RCEP의 조속한 발효를 통해 더욱 긴밀한 관계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빅토리아주 북동부 도로건설사업과 멜버른-브리즈번 철도건설사업 등 호주 정부의 인프라 개발 사업에 한국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모리슨 총리는 “올해는 양국 수교 60주년이 되는 해로, 문 대통령을 호주에 초청한다”는 뜻을 밝혔고, 문 대통령은 “초청에 감사드리며, 코로나 상황을 보면서 구체적인 방문 일정을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모리슨 총리는 “양국 관계를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는 것”을 제안했고, 문 대통령은 이에 적극 동의를 표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의 관점에서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에 대해 설명한 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모리슨 총리의 지지에 사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남북관계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모리슨 총리는 “호주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지지한다”면서 “북한 문제와 관련하여 문 대통령이 그동안 얼마나 열심히 일해 왔는지 잘 알고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양 정상은 호주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국의 신남방정책 간의 공조 방안, 호주가 현재 의장국을 맡고 있는 MIKTA(멕시코, 인도, 한국, 터키, 호주) 국가 간의 협력, 미얀마 상황, 중국과의 관계 등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했다.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한국과 호주가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 나란히 진출하여 아태지역 축구의 힘을 국제사회에 보여주기를 기대한다”면서 회담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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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남부권 수소경제 거점 육성 ‘첫걸음’[파이널24]충남도와 논산시, 민간기업이 함께 도 남부권에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수소경제 기반을 조성한다. 약 1조 5000억 원 규모의 민간자본 투자를 통해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수소충전소 등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발전거점을 논산시 공유재산 부지 내 구축한다. 도는 10일 논산시청 회의실에서 논산시, 환경부, 롯데건설, 현대차증권과 ‘논산시 수소경제도시 전환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승조 지사와 한정애 환경부 장관, 황명선 논산시장,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 최병철 현대차증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약식은 환담, 영상 시청, 협약서 서명 및 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협약 참여 기관은 에너지 전환과 수소경제가 밑바탕이 된 ‘탄소중립 실현’이 시대적 소명임에 공감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당사자 간 유기적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건설과 현대차증권은 민간주체로서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수소충전소 △스마트팜 △자원 재활용 수소 생산 등 신재생에너지 기반 시설 조성에 약 1조 5000억 원을 투입, 오는 2030년까지 수소 활용 분야에 초점을 맞춘 수소경제 생태계를 조성키로 했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은 성동 논산일반산업단지(60㎿급), 국방산단(40㎿)과 논산시 공공하수처리장 및 소규모 산단 등 3㎿급 10개소를 대상으로 추진 중이거나 예정이며 총 1조 1900억 원을 투입한다. 수소충전소 사업에는 160억 원을 투자하며, 버스용 1개소와 승용차용 2개소를 구축한다. 스마트팜 사업은 20억 원 규모의 농장 50개소를 조성하는 내용으로 약 1000억 원을 투입하며, 신재생에너지를 논산시 특산물 재배에 사용하는 방안도 연계할 계획이다. 기타 자원 재활용·수소 생산설비 구축 관련 사업 분야에는 최대 200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도와 환경부, 논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관련 정책을 강화하고 협약 사업 추진을 위한 관련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또 관내 공공기관 참여 수요를 발굴하고 주민 수용성 제고 방안도 마련한다. 도는 이번 협약으로 도내 균형개발의 기반 역할을 할 수소경제 육성 거점을 도 남부권에 구축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등 관련 산업 분야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을 통해 그동안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았던 인근 농촌지역 4000여 세대에 도시가스 공급 여건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충남형 수소경제 로드맵을 바탕으로 수소에너지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정, 수소연료전지차 부품 실용화 및 산업 기반 육성사업, 수소에너지 전환 규제자유특구 지정 등 수소경제시대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며 “이번 협약은 수소경제시대, 충남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 지사는 “수소에너지로의 전환을 앞당겨 기후 및 환경문제에 선제 대응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협약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도내 기업 투자를 위한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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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탄소중립 실현에 박차 '그린 세일즈'로 천문학적 투자 이끌다[파이널24]수소에너지를 바탕에 둔 ‘2050탄소중립 추진’을 선언한 논산시가 국내 굴지 기업들의 투자약속을 이끌어내며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전환에 확실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논산시는 오는 10일 11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환경부, 충청남도, 롯데건설, 현대차증권과 1조 5천억 원 규모의 투자목표가 담긴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현-수소경제도시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해 한정애 환경부장관, 양승조 충남도지사,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최병철 현대차증권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수소경제 중심의 ‘탄소중립 실현’이 시대적 소명임에 공감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 협력 사항을 약속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앙정부, 충남도, 기업과 긴밀히 연대해 수소연료전지 발전, 수소충전소, 스마트팜 조성 등 수소에너지가 중심이 된 에너지 전환 움직임에 속도를 붙여 지난 3월 발표한 ‘2050탄소중립 추진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총 1조 5천억 원이 투자되는 이번 협약의 구체적 사항을 살펴보면 ‘수소연료 전지 발전’ 사업부분에 국내 최대인 1조 1900억 원이 투입되며, 하루에 70여 대의 버스와 300여 대의 수소차량을 충전하는 규모의 ‘수소 충전소’ 건설 사업에 160억 원이 투자된다. 또한 정보통신 시스템과 청정에너지 기술이 어우러져 생산 효율성과 환경관리를 함께 도모하는 ‘스마트 팜’ 조성에 1천억 원을 투입해 농업분야에서의 탄소 배출을 크게 절감하고, 폐기물을 수소 에너지로 전환시키는 신기술 개발에도 힘써 저탄소 친환경 에너지 순환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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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한수원, 세계 최대 규모 수소 기반 에너지공급 사업 추진 ‘맞손’[파이널24]오는 2025년 창원시에는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협력을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연료전지발전 및 전력공급으로 에너지 자립형 미래도시가 조성되고, 국가산단을 비롯한 일반산단은 RE100 중심의 스마트그린산단으로 변모하며, 바이오가스를 기반으로 하는 한국형 그린수소 생산기술의 국산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창원시는 9일 오후 2시 성주동 수소에너지 순환시스템 실증단지(HECS)에서 ‘수소 및 에너지 융복합 사업 공동개발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 정재훈 한수원 사장,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2020년 08월 수립한 ‘2040 창원 수소비전’을 통해 2025년까지 230M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사업 추진 목표 달성을 위해, 한수원은 신재생에너지 기반 각종 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각각 전문기관 및 지자체와의 협업이 필요한 상황이다. 민선7기 이후 국내 수소경제 정책을 실질적으로 선도하고 있는 창원시와 국내 최대 발전 공기업으로 신재생에너지 연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한수원과 상호간 사업 시너지 및 역량을 바탕으로 수소 기반 에너지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창원시와 한수원은 탄소 포집 및 재처리 기술이 접목된 블루수소 기반의 분산형 및 대규모 연료전지발전사업, 에너지 자립 스마트 도시 및 RE100 그린산단 조성, 바이오가스 기반 수소 융복합 사업, 그린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 수소 관련 창원시 관내 산업 생태계 육성 공동사업 등에 협력한다. 특히 한수원은 풍부한 연료전지 발전사업의 구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창원시 관내에 세계 최대 규모인 100MW급 연료전지발전소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며, 발전소 건립시 창원시 관내 기업들의 각종 공사 참여 및 운영인력 고용 등으로 수천억 규모의 경제적 효과가 창원에 발생될 것으로 전망된다. 허성무 창원시장과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업무협약 체결 이후 수소에너지 순환시스템 실증단지의 수소 생산→저장→공급→사용 등 수소 전주기에 대한 각종 설비 구축 및 운영사항을 시찰하였고, 향후 창원시와 한수원의 각종 수소 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2018년 11월 수소산업특별시 창원 선포 이후 창원의 미래성장동력으로 수소산업 정책을 전폭적으로 추진해 그동안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2040 창원 수소비전을 통해 앞으로 창원의 수소산업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결과 국내 최대 발전 공기업이자 에너지기업인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수소 기반 에너지정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창원이 진정한 수소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허 시장은 “앞으로 한수원과 함께 추진할 세계 최대 규모의 연료전지발전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수소 사업은 민선7기 출범 이후 지난 3년간 창원시 수소산업 정책의 결과를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다”며 “수소차, 수소버스 등의 수소모빌리티 보급을 넘어서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수소 기반의 다양한 에너지 공급체계를 갖춘 에너지 자립 스마트도시로의 전환과 더불어 창원 경제를 일으킬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므로 성공적인 결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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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한국수력원자력(주) 수소 및 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업무협약 체결[파이널24]파주시가 28일 한국수력원자력과 ‘수소 및 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과 윤후덕, 박정 국회의원,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 정재훈 한수원 사장이 참석해 파주시의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신사업 발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연료전지와 연계한 수소충전소 융복합사업, 농촌상생형 연료전지 발전사업, 에너지자립(RE100) 산업단지 인프라 구축 사업, 수소·재생에너지 융복합 스마트 에너지타운 조성 사업 등이 있으며 파주시 맞춤형 수소에너지 사업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파주시는 작년 월롱 도내리 연료전지 발전소를 시작으로 탄현 낙하리, 문산 운천리에도 연료전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까지 연료전지 발전소 10개소(250MW), 수소 충전소 5기, 수소추출시설 2개소를 구축하는 파주 수소에너지 중장기 로드맵을 구상중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수소에너지 사업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파주시는 앞으로 수소 인프라를 충분히 확보해 수소모범도시로서 향후 평화통일시대 에너지 분야 남북교류에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